2010. 10. 19.

Autobike 연재 계약

우리를 후원해주는 모터싸이클 관련 업체들의 홍보와 우리 여행기의 홍보를 위해 모터싸이클 전문지에 연재를 하자는 생각을 예전부터 갖고 있었다. 7월 부터 제안을 하였으나 검토 중 이라는 답변만 받을 뿐 확실한 협의를 이루지 못했다. 우리는 협상의 가장 중요한 법칙을 떠올리며 일단 잡지사 사무실로 향했다. “직접 만나서 얘기하라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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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, 이정도 파트너의 영업이 시작되었다. "물론 해외 투어링 기사는 자주 있어왔습니다. 기존의 호화 투어링이 아닌 두 젊은이의 막무가내식 도전이 독자들에게 더욱 호소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라이더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대륙횡단 투어링의 꿈!!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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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재 컨셉, 기간, 원고료 등을 협의하고 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. 우리의 기사를 편집, 기고 해주실 김승욱 기자님의 애마 사진도 보았다. 잡지사 분들과 점심식사도 함께 했다. 주행 시 주의사항, 가방 제작 방법 등 주옥같은 조언을 많이 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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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하나. 잡지사 사무실에 모셔져 있던 천가방을 접수했다. 가방 탑제 및 끈처리를 하고 있는 이정도 파트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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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불어 기사작성에 참고하기 위해 그간의 연재물도 받았고. 계약성사. 가방득템. 여러모로 신나는 하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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