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ighway 1은 캘리포니아의 해안도로로 우리나의 7번 국도와 비슷하다고나 할까. 오늘의 포스팅은 교훈과 재미를 떠나 단순한 자랑질. 으하하하하.
우선, 주행에 앞서 기름을 가득 넣고.
Highway 1 진입 전, 들판에 잠시 정차를 했다. 도로변은 목장인데 진짜 소들이 엄청엄청 많다. 얼마나 많냐하면 내가 태어나서 먹은 소들과 정도가 태어나서 먹은 소들이 다 같이 모여서 자기 아는 친구들 다데리고 온 것 보다 더 많다. 바람소리는 음메음메 바람냄새는 소똥냄새.
디테일이 살아있는 고려대학교 호랭이. 어흥.
자 이제 Highway 1으로 진입한다.
ㅅ
Bro. 사진 좀 찍어 주시요.
솔직히 기업가 인터뷰는 컨택하고 > 산업, 회사 리서치하고 > 질문 개요 정리하고 + 영어까지 해야하니까 은근히 워크로드가 많다. 하지만 모터싸이클 타는 건. 마냥 좋다. 풀 스트로클 그것은 진리.
솔직히 출발 전에는 Motorcycle과 Entrepreneur라는 Logically 어울리지 않는 조합에 대해 걱정도 많았다. 주위에서도 아무 공통점 없는 두가지 컨텐츠가 어떤 방식으로 엮일 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.
공통점이 왜 없니? 둘 다 우리가 너무 좋아하잖아. 멋진 기업가 횽아들도 만나고 모터싸이클로 대륙도 달리고. 정도랑 나랑 환호성 하고 신나서 난리도 아니다.
부릉부릉 부릉부릉 부릉부릉. 빠라바라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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